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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5.03 [15:3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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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연명지 시인
(
6
건)
박스형
요약형
레날라
-숲의 어머니 바오밥나무 아프리카 한 부족은 바오밥 나무가 죽으면 가뭄에서 사람들을 보호해준 어머니 같은 바오밥나무를 위해장례식을...
2023.09.20 17:53
연명지 시인
유월의 입술
출가한 문장이 돌아오는 계절깊은 음모로 자욱한 이름들그 이름을 죽일수는 없어 칡뿌리를 씹는다 틈만 있으면 어디든 자리를 잡는, 칡넝쿨허락 없이 남의 옆구리...
2022.03.10 17:07
연명지 시인
당신은 서어나무 입니까
눈 위에 발자국도 없이 엽서가 왔다 이번 주말에 서어나무 숲에 다녀가지 않겠니 우리가 모르는 긴 시간 동안 서어나무는 해풍의 중심에 서 있었다 볕이 떨어지...
2021.04.06 16:33
연명지 시인
친환경 결별을 꿈꾸다
어느 순간에 다다라 앞과 뒤를 딱 자르는 결별결별은 긴 중독의 날들을 끊고 대답 따윈 하지 않는 이름이 되는 일내성이 강한 울먹거림으로방치의 방식으로, 대체의 방...
2020.08.11 17:00
연명지 시인
봄날, 손목을 열다
물 잠을 자는 거니손목은 슬픔과 가장 가까운 곳.손목을 열면쌀쌀한 소매가 튀어나온다.히어리꽃 피는 강가에서 물수제비를 뜨는하나둘.. 일곱 살에 가라앉은 돌.강물...
2020.02.06 16:51
연명지 시인
시간을 돌보다
어린 화분이 늙은 나무를 돌보듯물줄기가 곡선을 돌보듯저녁의 문들이 따뜻한 불빛을 돌보듯불룩하게 물이 찬배 하나를 눕히고 있는 등늘 반대만 하던 부위들이 아프...
2019.10.16 15:24
연명지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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